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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use of Cards 07

진짐(진지) 뷔민 국민 진홉

"오늘은 일 쉴게요." "여기까지 와 놓고?" "가방 두고 갔더라구요?" "어. 저기 있어." "내일 봬요." 야, 잠깐만! 하고 불러 세우는 정국의 말도 듣지 않고 그대로 제 말만 마치고 카페를 벗어나버리는 지민의 모습에 정국은 다시금 우두커니 그 자리에 서있었다. 뭐야? 옷도 평소보다 더 차려 입었잖아? 어디 가나? 선보나? 그런가? 갑자기 왜 짜증이 ...

사방신 -3

국민

정국이가 해외로 원정을 나갔다. 말이 원정이지 기도를 드리느라 일주일 정도 떨어져 있게 된 것 뿐이다. 기억이 날 때부터 함께 지냈고 결혼이라는 형식적인 의례만 거쳤을 뿐인데 마음은 정말 부부가 된 모양인지 장난스럽게 예물이라고 새로 장만한 침대에 누워 사 일째 주인 없이 비어버린 옆자리가 허전해 약지에서 반짝이는 청록색 반지를 보다가 핸드폰을 들었다. 한...

애수(哀愁) 01

연(聯)

*모든 것은 허구적 상상에서 비롯된 이야기입니다. *서양 동양, 뭐할 것 없이 제가 아는 모든 지식을 때려 넣은 이야기입니다. *억지스러운 요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. '애수(哀愁)' 마음을 서글프게 하는 슬픈 시름 조물주는 이제 목소리를 들려주지 않았고 따뜻한 온도를 주지 않고 고른 비를 내려주지 않았다. 계절이 생기고 가뭄이 들고 홍수가 지기 시작했다. ...

G-13 구역 3

오메가버스

전정국은 며칠간 돌아오지 않았다. 그런 것도 친구라고 아무 소식이 없으니 걱정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. 태형이가 별 말 없는 것을 보니 경찰서에 붙잡혀 있는 건 아닌 것 같은데. 아침 일찍 출근하는 태형이 나가고 나면 집에 남는 것은 나 하나다. 바깥 상황이 좋지 않다보니 오메가인 나에게는 집 앞 슈퍼에 혼자 나갔다 오는 것조차 쉽지 않다. “그래도 전정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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